'인플루언스' 마지막 영화 에피소드 온·오프라인 동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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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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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윈저가 만든 디지털 영화 '인플루언스'의 마지막 영화 에피소드 '운명의 약속 part-2'가 지난 21일 국내 최초로 극장과 온라인(www.the-djc.com)에서 동시에 공개됐다. 지난 3월3일에 시작된 이 영화 시리즈는 이번 마지막 편의 공개로 총 4편의 이야기가 완성됐다.

윈저 측에 따르면 영화가 공개된 21일에는 13만명의 네티즌이 접속해 '인플루언스'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또 영화는 22일 현재까지 60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약 100만여명이 관람하는 등 온라인 개봉 영화 사상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마지막 영화 에피소드는 미스터리한 공간 DJC를 지키는 여신 'J(한채영)'를 죽이려는 '화이트 W(이병헌)'와 이를 막으려는 'W(이병헌)'의 숨막히는 대결과 긴 세월 동안 엇갈린 운명의 결말을 담고 있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윈저 측은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 한 시간 전인 지난 20일 오후 11시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영화전용사이트의 회원인 DJC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영화 전편에 대한 소비자 시사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추첨을 통해 선발된 관객 세 명에게 각각 12장, 17장, 100장의 영화관람권을 전달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주인공 이병헌, 한채영의 사인이 들어간 특별한 위스키 선물(윈저 XR)도 추첨을 통해 증정했다.

마지막 에피소드를 포함한 인플루언스 전편은 홈페이지(www.the-dj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영화에 이어 오는 5월12일과 26일에는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그래픽 노블 에피소드가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인플루언스'는 글로벌 브랜드를 선언한 윈저가 진행하는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로 영화와 그래픽 노블이라는 두 가지 장르에 윈저의 핵심가치인 '영향력'과 '약속'의 스토리를 녹인 것이 특징이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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