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권오철 사장 "부가가치 경쟁력 높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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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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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과거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원가를 낮추는데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제품력과 솔루션 등 부가가치 높은 제품 생산 경쟁이 중요합니다."

하이닉스 반도체 권오철 사장은 22일 여의도 우리투자증권에서 열린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향후 "핵심 사업인 메모리 분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메모리반도체 수요는 계속 증가하며 정장가능성이 아주 크다"며 "무분별한 확장보다는 메모리 분야에서 확고한 경쟁우위를 홥보하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내부 역량을 축적하고 사람 중심의 경영분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가오를 밝혔다.

특히 권 사장은 "현재 상황으로서는 공장 증설을 할 필요가 없다"며 "기술 개선 등을 통해 기존 공장과 설비만으로도 시장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닉스는 1분기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시장 전망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날 IR 행사에 참여한 하이닉스 김지범 마케팅 담당 전무는 "1분기부터 기업용 PC 교체가 시작되고 있다"며 "기업용 PC 는 최근 6년 동안 거의 교체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3분기부터는 눈에 띄는 교체수요가 일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무는 또 "5~6월에도 현재의 기조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며 "3분기에도 크게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마지막으로 권 사장은 "경쟁사의 공급 계획과는 별개로 하이닉스의 일정대로 생산공급을 맞출 것"이라며 "우호적인 시장 환경과 함께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오래갈 수 있는 좋은 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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