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월드컵 앞두고 축구 게임 대회 열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4-22 18: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FIFA온라인2 챔피언십… 16개국 참가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가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두 달 앞둔 가운데 온라인 축구 게임 대회를 연다.

남아공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는 네오위즈게임과 함께 22일부터 전세계 15개국이 참가하는 ‘2010 현대자동차컵 피파 온라인2 챔피언십’을 연다고 밝혔다.

피파 온라인2는 일렉트로닉아츠와 네오위즈게임이 공동 제작해 네오위즈가 운영하는 온라인 게임으로 지난 2006년 5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인기 스포츠 온라인 게임이다.

먼저 22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4개 지역권에서 예선 리그가 펼쳐지며 오는 6월 12일 본선을 통해 한국 대표선수 1명을 뽑는다.

한국 외에 중국, 영국, 미국, 남아공 등 15개국에서 선발된 각국 대표는 오는 7월 24일 부산에서 결승전을 갖고 세계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현대차의 소형 해치백 i30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2~3등에게도 각각 500만원,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지난해 약 300만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e-스포츠 게임이다. 올해부터는 참가 지역을 아시아에서 유럽, 북미 등 전 세계로 확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월드컵은 물론 오는 2014년까지 FIFA주관 전 대회의 공식 파트너로써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현대차)

ner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