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 1분기 영업익... 전년 동기比 40.7% ↓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4-23 20: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해외공사 신규수주는 UAE 원전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0배 증가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삼성건설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7% 감소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5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의 767억원보다 40.7%(312억원) 줄었다고 23일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1조434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조4270억원)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2498억원 줄었다. 영업이익은 경상 연구비가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36억원 증가했다.

신규 수주는 건축, 토목·플랜트, 주택, 해외의 전 부문에 걸쳐 크게 늘었다. 1분기 건축 수주는 4604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2473억원 대비 2131억원 증가했다. 토목·플랜트 부문 수주도 16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늘었다.

특히 해외 공사 수주는 지난해 1분기 56억원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2조9167억원으로 520배나 증가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의 원자력 건설 공사 수주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택 부문에서도 3586억원의 이문1 재개발 공사를 수주했다.

1분기 수주잔고는 26조589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의 19조6003억원보다 6조9896억원이 증가했다. 주택 시공권잔고도 12조2269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10조6700억원보다 1조5569억원이 늘었다.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