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6명 시신 찾지 못한 수색 끝나...함수 평택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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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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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끝내 천안함 실종자 6명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군은 24일 실종 장병 6명을 찾지 못한 채 인양된 천안함 함수 수색작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실종된 장병은 이창기 원사, 최한권 상사, 박경수 중사, 장진선 하사, 강태민 일병, 정태준 이병 등 6명이다.

군 관계자는 "함미 내부에서 박성균 하사 시신 외에는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오후 6시반을 전후로 1시간가량 추가 정밀 수색 작업을 했으나 끝내 성과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함수를 탑재한 바지선은 오후 7시22분께 천안함의 모항인 평택 2함대사령부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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