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평택 특별취재팀) 국방부는 25일 아직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 6명에 대해 사망자와 동일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 측은 실종자들의 유품을 영결식 전일(28일) 화장할 계획이다. 나머지 희생 장병 46명에 대한 화장은 지난 24부터 28일까지 이뤄진다.
국방부 관계자는 “영현(英顯)들이 평택 2함대를 출발, 대전 현충원으로 봉환하는 과정에 계류된 함정들이 일제히 기적을 울리며 마지막 길이 영광스러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형욱, 심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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