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형 기초자치단체 부활시켜야 한다"
6·2 제주도지사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우근민 전 지사는 26일 제주특별자치도 도청 출입기자실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우 호보는 "기초단치 자체장을 선거로 뽑아 인사권과 입법권, 재정권 등을 보장해 주는 등 제주특별법 개정전의 행정시 체계하에서의 기능과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많은 도민들이 행정정책에 불만을 갖고 있다"며 "위원회를 구성해 현 제도의 문제점을 겸허히 수용해 도민권익 증진과 소통을 원만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근민 전 지사는 이어 "지역주의 소통과 도민의 생각을 기본적으로 파악하는 하는 것이 본인이 생각하는 행정이다"고 덧붙였다.
우 전 지사는 지난 2003년 제33대 제주도 도지사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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