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소리바다는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 '소리바다 앱 2.0'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리바다 앱 2.0은 기존에 서비스 중인 스트리밍 방식 외에도 MP3의 다운로드를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 웹에서 저장한 플레이 리스트를 아이폰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이컬렉션' 서비스 및 13개로 구분된 장르별 음악 리스트가 지원된다.
소리바다 앱 2.0은 아이폰, 아이팟 터치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기존 앱 사용자들도 앱스토어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양정환 소리바다 대표는 "아이튠즈 뮤직스토어가 국내에는 서비스되고 있지 않아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의 경우 아이폰에서 무선으로 음악을 구매하고 다운로드 받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았다"며 "이러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해소시킬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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