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한진 롱비치호 명명식 개최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한진해운이 오는 29일부터 8600TEU급 최신형 컨테이너선인 '한진 롱비치호(Hanjin LONGBEACH)’를 아시아-유럽 노선에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목포 현대 삼호중공업에서 열린 명명식에는 이원우 한진해운 전무를 비롯해, 박철재 현대삼호중공업 부사장, 선박 명명을 맡은 조원희 범한판토스 고문 등 관련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사 측은 한진 롱비치호는 선속의 조정 등이 용이하고 동급 선박에 비해 연료소모량이 적은 최신 친환경 전자제어엔진을 탑재한 경제선박이라며 당사가 발주한 8600TEU급 5척 중 첫 번째로 인도받는 선박이라고 설명했다.

이원우 전무는 이날 명명식에서 "최신형 경제 선박 투입을 통해 한진해운 선대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고객 서비스 향상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ironman1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