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26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에너지 다소비 서비스업종과 공공기관 임원 및 실무자 800명을 대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과 에너지절약 실천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말부터 실시한 에너지다소비 서비스업종과 공공기관의 에너지사용 실태조사 및 공표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라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창원우편집중국과 경희대 국제캠퍼스,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등 에너지절약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창원우편집중국은 우편, 냉난방, 동력 설비, 조명 등에 최적화된 센서를 설치해 전력사용량을 전년대비 21% 절감해 2600만원의 공공요금 예산을 절약했다.
경희대 국제캠퍼스도 지난 2005년부터 냉난방 방식을 등유에서 도시가스로 전환해 연간 2억5000만원을 절약해왔다.
또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은 도시가스, 전기, 상수도 등 에너지원별로 차별화된 연료 절감기법과 에너지절약 운동 확산을 통해 연간 3500만원 이상을 아꼈다.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제도,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등 건물에너지절약시책과 냉난방시스템, 공조시스템 효율화등 에너지절약 기법에 대한 정보도 제공됐다.
김영학 지경부 제2차관은 "서비스업종과 공공기관의 냉난방 적정온도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실태조사, 강도 높은 에너지절약을 유도하겠다"며 "에너지절약은 미래 후손을 위한 의무이나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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