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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탤런트 이용원이 우울증을 이겨내고 30대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요원은 24일 방송된 KBS 2TV의 '연예가중계'를 통해 29살 때 겪은 우울증에 대해 고백했다.
이요원은 "나이를 잊고 산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데 내가 30대가 됐음을 인정하기 어려워 29살에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며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그녀는 집에 있을 땐 그저 뒹굴거리거나 TV를 보며, 주로 한 가지 일에 집중하려고 노력한다면서 "최근엔 쉽게 지쳐 한 시간 이상 수다를 떨지도 못한다"며 웃었다.
한편 이요원은 "이젠 조금 마음의 여유를 찾은 것 같다"며 다음 작품에는 보다 편안하고 밝은 역할을 해 보고 싶다는 연기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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