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쌍용차 평택공장서 임석호 해외영업담당 상무(앞줄 명찰부착)가 해외 딜러와 함께 라인을 둘러본 후 본관 앞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쌍용차)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쌍용차가 해외 딜러 초청 컨퍼런스를 열었다.
쌍용자동차는 27~29일 인천 영종도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40개국 80여명의 해외 딜러가 참석한 ‘2010 SYMC 글로벌 디스트리뷰터 컨퍼런스’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쌍용차-해외대리점 사이의 사업비전 및 정보 공유를 통해 회사 정상화를 위한 올해 사업목표 달성과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키 위해 열렸다.
쌍용차는 이 기간 동안 해외 딜러들과 평택공장 라인 투어 및 신차 C200 품평회, 부산모터쇼를 함께 한다.
또 우수 판매 6개 대리점에 대해 시상한다. 최우수 해외대리점 상은 스페인, 우수대리점 상은 치레, 러시아, 호주, 브라질, 터키 등이 꼽혔다.
아울러 올해 수출 목표인 4만5000대 달성을 포함한 2010년 소망과 비전을 직접 적어 ‘아트 월(Art Wall)’로도 제작할 예정이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올 하반기 신차 C200을 본격 출시하는 만큼 해외 대리점도 차별화 한 영업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판매를 극대화 할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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