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제11회 편지쓰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제는 부모, 스승, 가족 등과 천안함 46용사를 비롯한 국군장병에게 보내는 편지이며, 천안함 46용사와 국군장병에게 쓴 편지는 책으로 엮어 군에 전달할 계획이다.
분량은 A4용지나 편지지 3장 이내이며, 초등부(1~3학년, 4~6학년 별도부문),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응모하면 된다.
6월30일까지 응모부문, 성명, 주소, 전화번호를 편지에 써 우편(100-709 서울중앙우체국 사서함 8666호 편지쓰기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응모한 편지는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321명을 선발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우수지도교사상과 다수 응모 학교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입상작 발표는 8월13일이며, 시상식은 9월2일 포스트타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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