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HMC투자증권은 내달 3~4일 각각 연 15.9%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한다. 이 증권사가 지난달 장외파생금융상품 투자매매업 겸영 인가를 획득한 이후 처음 출시한 상품이다.
예를 들어 LG전자와 POSCO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HMC투자증권 ELS 1호'는 2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이다. 발행 후 4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지며 매 평가시점에 기초자산들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4ㆍ8개월), 85%(12ㆍ16개월), 80%(2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5.9%로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 ELS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 평가가격이 장중을 포함해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31.80%(연 15.9%)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HMC투자증권 영업점과 홈페이지(www.hmcib.com)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모집금액은 상품당 각각 100억원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문의사항은 HMC투자증권 금융센터(전화 1588-66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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