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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9분기 연속 최대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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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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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 906억원, 영업익 236억원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네오위즈게임즈가 해외 사업 매출 호조로 9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1분기에 매출 906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55%, 44%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도 80% 증가한 17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은 152% 성장한 292억원을 기록하며 전체매출의 30%를 넘어섰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퍼블리싱 게임이 630억 원, 웹보드 게임이 276억 원을 기록했다.

퍼블리싱 게임은 스포츠와 일인칭슈팅(FPS) 장르가 안정적으로 성장했고 웹보드게임은 채널링 서비스가 신규 고객 창출과 매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분기에 프로야구 시즌 돌입, 남아공 월드컵 등 스포츠 이벤트로 매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매출 역시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시장 지배력 확대와 아바를 비롯한 해외 수출 게임들이 성공적으로 상용화에 돌입함에 따라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엽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핵심역량에 집중한 결과 매 분기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다”며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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