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이 제삿날…막장 '생일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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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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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도를 넘어선 '생일빵'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남성이 미니홈피에 집단으로 생일빵을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는 5명의 남성이 한 사람을 둘러싸고 도가 지나친 폭행을 서슴없이 날리고 있다.

심지어 생일을 맞은 피해자는 코피까지 흘렸고, 이어 눈물까지 쏟았다. 이에 수원서부경찰서는 5명의 가해자에 대한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월에는 학생들이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거나 전라의 모습으로 뒤풀이하는 사진 등이 유포돼 파문을 일으켰다.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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