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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입찰] 대림산업, 항만공사 '쌍끌이'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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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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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대림산업이 최근 조달청에서 발주한 2건의 항만공사를 연속 수주했다.

30일 조달청에 따르면 시평액 제한 방식 최저가 공사인 인천신항 배후단지 호안축조공사의 최종낙찰자로 대림산업이 선정됐다.

대림산업은 22개 입찰참가자 중 최저가인 528억7656만원을 써냈다. 예가 대비 낙찰률은 63.123%이다.

인천신항 배후단지 호안축조공사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신도시 인근해역에 3598m 규모의 호안 등을 만드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095일이다.

대림산업은 지난주에도 시평액 제한 방식 최저가 공사인 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1공구)를 단독 수주했다. 대림산업은 29개 입찰참가자 중 가장 낮은 금액인 322억9904만원을 써냈다. 예가 대비 낙찰률은 60.034%이다.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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