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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2010년도 융합형 방송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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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3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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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10년도 융합형 방송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느림의 미학, 제주올레'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융합형 방송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양방향 특성의 창의적이고 실용적 콘텐츠 발굴 및 제작 지원을 통해 방송통신 융합매체 사업자 경쟁력 제고와 융합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방송발전기금 운영계획에 따라 추진된 공모사업이다.

오는 11월까지 총 3억5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에는 (주)제주문화방송과 제주지식산업진흥원, 제주한라대학이 참여해 12편의 '제주올레'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또한 모바일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뉴미디어(DMB 2.0 모바일)와 결합된 방송콘텐츠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shu@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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