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은행들이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에 물려 있는 금액이 2362억달러에 달한다고 국제결제은행(BIS)이 30일 밝혔다.
BIS는 이 가운데 유럽계 은행의 노출액이 1886억달러에 달했다면서 국가별로는 프랑스 금융권이 752억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독일(450억달러), 미국(166억달러), 영국(150억달러), 네덜란드(119억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1년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금액은 602억달러라고 BIS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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