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사무가구 전문업체 코아스웰은 3~6일 4일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연방조달청 엑스포 2010(GSA Expo 2010)'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연방조달청과 단가계약을 맺은 650여개 기업이 신제품을 전시하는 자리다.
코아스웰은 올해 초 미국 관공서와 군부대에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미국 연방조달청 납품 자격(GSA schedule)'을 국내 가구업계 최초로 획득, 이번 행사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코아스웰은 이번 행사에 미국 사무실 규격에 맞춘 신제품을 대거 전시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미국 국무성 및 FBI와의 협상을 잘 마무리해 매출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노재근 코아스웰 회장은 "올해는 미국 본토 진출의 첫 해로, 약 6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영업 네트워크가 확대되면 급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hjpyu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