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韩造船海洋成套设备订单剧增 / 한국 조선업, 해양플랜트 수주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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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0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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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해연 기자) 随着国际油价持续走高,被称为韩国造船业新增长动力的海洋成套设备订单承接总额不断翻新。
 
随着油价上升,全球石油企业积极开发深海油田及煤气田,因此对原油钻探、生产、搬运等所需海洋设备订单不断增加。
 
业界4日表示,2008年和2009年海洋成套设备承接订单分别达50.54亿美元和51.74亿美元的现代重工业,截止4月份已承接了相当于28亿美元的订单。
 
年初从埃尼挪威公司(Eni Norge)承接了相当于11亿美元的圆筒形FPSO(浮游式原油储藏生产设备)订单,继而又承接了大宇国际的缅甸气田工程(14亿美元)订单,目前暂列居首。
 
现代重工业包括在海洋成套设备部门的28亿美元,截止4月份在造船海洋部门共承接了43亿美元的订单。
 
这比去年受全球金融危机影响订单额剧减的同期(2.2亿美元)增加了近20倍。
 
三星重工业去年受全球金融危机影响,年订单额仅为7亿美元,而今年海洋成套设备订单额截止4月底已达13亿美元。
 
三星重工业相关人士表示,目前与大型石油商围绕浮游式原油储藏生产设备、浮动液化天然气平台(LNG-FPSO)等进行洽谈,因此今年看好海洋成套设备前景。
 
从去年年底开始大宇造船海洋承接了大量订单,但除了潜水艇装备(7500万美元)订单之外,一直未接到海洋成套设备的订单。今年情况有所逆转,1月份接到了俄罗斯高达4亿美元的海洋成套设备订单。上个月又从韩国石油公司国际财团接到了1艘石油钻井订单。
 
业界预测,今年前景将美好。据国际能源机构资料显示,今年全球石油消费量达到了最高值,中国等新兴国家因需求增加今年全球石油消费同比去年将增加2%等,石油价格将持续攀升。  
shjha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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