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연구원은 "지방선거와 월드컵 이벤트로 디스플레이 광고가 완판될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분기보다 각각 9.0%, 50.0% 증가한 565억원과 23억원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의 무선 네이트 서비스 운영권 이관에 대한 수혜도 점쳤다.
그는 "싸이월드 등 SK커뮤니케이션즈의 컨텐츠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SK텔레콤과 알파라이징 효과를 가장 극대화할 것"이라며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2878억원, 655억원으로 내다봤다. 이는 기존 추정치에 각각 21%, 247% 증가한 높은 실적향상치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지난분기보다 9.0%, 43.4% 하락한 518억원과 1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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