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华夏银行计划再融资208亿元 / 中 화샤은행, 30억 달러 규모 주식발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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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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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편집국 ) 华夏银行6日公告称,拟向首钢总公司、国网资产管理有限公司、德意志银行卢森堡股份有限公司定向发行总计18.59亿股,融资总额不超过208亿元。

公告中称,本次定向增发的价格为11.17元/股,首钢总公司、国网资产管理有限公司、德意志银行卢森堡股份有限公司认购的股份数量分别为691204239股、653306499股和514686722股。

经过本次增发后,首钢总公司的持股比例由发行前13.98%增加到发行后的20.28%,将重新成为华夏银行第一大股东,在此前的3月份,德意志银行以17.12%的持股比例成为该行第一大股东。

此外,本次增发中,德意志银行卢森堡公司的持股比例将提高至9.28%,德意志银行的持股比例变为10.71%。增发完成后,德意志银行集团合计持股比例将提高至19.99%,已达到监管机构对于外资入股商业银行的持股比例的上限。

华夏银行表示,本次非公开发行募集资金在扣除相关发行费用后将全部用于补充核心资本。该行前不久公布的年报显示截至2009年末其资本充足率为10.20%,已迫近监管部门要求的10%的监管底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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