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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홍제동 298-9번지 일대 홍제균형촉진지구내 '홍제1구역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일대 4만2276㎡에는 건폐율 54% 이하, 용적률 509% 이하를 적용받는 최고 48층 1개동과 46층 2개동, 36층 1개동 등 4개동의 주상복합단지가 조성된다.
임대주택 50가구를 포함해 총 634가구가 들어서며, 쇼핑타운과 할인점, 문화공간, 업무시설이 입점하게 된다.
이곳은 1960~1970년대 조성된 유진상가와 인왕시장이 있는 지역으로 낡고 오래된 건물이 많고, 기반시설이 부족해 교통 편의성에 비해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시는 이 일대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홍제천을 복원하고 도시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고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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