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레거시와 아웃백, 해외서 잇단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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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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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스바루코리아는 최근 국내 출시된 2010년형 레거시와 아웃백이 우수한 성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잇단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의 금융전문지인 ‘키플링거’는 매년 발표하는 신차 구매가이드를 통해 중형세단인 레거시를 2만5000~3만달러 부문 ‘베스트 신차’로 뽑고 CUV모델인 아웃백을 왜건 부문 ‘베스트 인 클래스’와 ‘베스트 신차’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차량의 성능과 가치, 안전성, 연비, 외관 디자인 및 인테리어 공간과 수납공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키플링거는 스바루의 핵심기술인 대칭형 상시사륜구동 시스템과 세련된 디자인, 넓은 인테리어, 높은 잔존가치 등이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바루 레거시는 지난 4월 21일 일본 국토교통성과 자동차사고대책기구가 발표한 일본 신차평가프로그램(JNCAP)에서 09/10년도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안전성을 과시했다.
 
이로써 스바루는 지난 07-08년 JNCAP 그랑프리를 수상한 임프레자와 08-09년 ‘가장 훌륭한 차’로 선정된 포레스터와 엑시가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최승달 스바루코리아 대표는 “2010년형 레거시와 아웃백은 지난해 전세계에 첫선을 보인 이래 세계 유수기관으로부터 꾸준히 극찬을 받아왔다”며 “이번 수상으로 스바루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재입증받은 레거시와 아웃백을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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