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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금주 회사채 8900억 발행...전주比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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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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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발 위기애 채권금리 변동성 심화 탓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10~14일 삼성증권이 대표주관하는 한국수력원자력 15회차 2600억원을 비롯해 모두 33건 89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 주(3~7일) 24건 1조94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9건 늘고 발행금액은 2040억원 줄어든 규모다.

금투협 관계자는 "3주 연속 1조원 이상 발행을 이어왔던 회사채시장이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라며 " 유로존 재정위기 확산과 국제적 저금리 공조 균열에 따라 채권시장 금리 변동성 확대가 발행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금용도는 시설자금 3300억원, 운영자금 2800억원, 차환자금 2800억원으로 집계됐다.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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