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서울 명동 하이해리엇 야외광장에서 열린 i30 오픈 스페이스 론칭 쇼케이스에서 2011년형 i30 월드컵 에디션 앞에서 뮤지컬 배우가 포즈를 취하는 모습. (사진=현대차 제공)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가 2011년형 i30를 출시하며 뮤지컬과 연계한 이색 론칭 행사를 열었다.
현대자동차는 8~9일 서울 명동 하이해리엇 앞 야외광장에서 열린 뮤지컬 갈라쇼와 연계, ‘i30 오픈 스페이스 론칭 쇼케이스’<사진>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론칭 행사는 지킬&하이드, 드림걸스, 캣츠 등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뮤지컬의 주요 인기곡으로 구성된 뮤지컬 갈라쇼 형식으로 이뤄졌다.
무대에 2011년 i30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 차량 2대가 전시됐다. 회사는 전시대 옆 안내데스크를 통해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설명 및 구매상담도 실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젊고 개성있는 i30 고객 특성을 반영해 독특한 콘셉트의 론칭쇼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i30의 트렌드 세터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이 차량 출시에 맞춰 3D 입체영상을 활용한 브랜드 사이트(http://i30.hyundai.com)를 개설하고 온라인 경품(3D 입체 안경)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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