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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원 도봉서장, '국세공무원의 역할과 비전'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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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0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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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신수원 도봉세무서장이 국세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는 특강을 마련, 큰 호응을 얻었다.

9일 도봉서에 따르면 신수원 도봉세무서장은 지난 6일 오후 덕성여대 대강당에서 150여명의 경영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세공무원의 역할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신 서장은 강의를 통해 국세공무원이 하는 업무의 중요성과 징수기관에서 서비스기관 그리고 나아가 복지기관으로서 국세청의 비전을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자신의 경험담을 곁들이며 국세공무원만이 느낄 수 있는 보람과 자긍심을 들려주었다.

이 때문인지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강연이 끝난 뒤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박건우 업무지원팀장과 직원들에게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을 쏟아 내는가 하면, 도봉세무서에 근무하는 선배들과의 자리도 마련해달라고 부탁했다.

송혁준 덕성여대 교수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준 신수원 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마련해 관·학 교류의 장을 견고히 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 서장은 "국세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이 보다 나은 미래설계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며 "다음에는 강연의 형식이 아닌 좀 더 가까이에서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신 서장은 "도봉세무서는 앞으로도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벗고 지역 납세자와 주민, 학생들과 함께 숨쉬는 세무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강연은 덕성여대 회계학과 송혁준 교수의 요청에 따라 장래 국세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국세공무원의 역할과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한 뜻 깊은 자리였다. 

tearand76@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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