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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5주년 캐논 복합기, 수출 3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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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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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은 10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갖고 경기도 안산공장에서 생산한 복합기 수출이 3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1985년 한국 롯데그룹과 일본 캐논이 50대 50으로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은 디지털 복합기와 레이저 프린터, 잉크젯 프린터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4202억원을 달성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사무용 복합기 주력 라인업을 'iR 어드밴스'라는 신규 브랜드로 새로 구성하고, 그래픽 아트 시장을 위한 대형프린터도 출시할 계획이다.

또 기존 사무기기 마켓 리더십을 유지하는 동시에 의료기기 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김천주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 김천주 사장은 "지난 25년간 우리나라 사무기기 역사와 함께한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은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기술을 선도하고 문화를 창조해갈 것"이라며 "사회 기여와 환원을 통해 사무기기의 미래를 열어가는 개척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과 우치다 일본 캐논 사장,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ba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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