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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를 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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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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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엄윤선 기자) 미국 매사추세츠시의 경찰은 피츠필드에 거주하는 여성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법적이름을 갖은  50세 남자를 노트앰튼거리에서 차로 친 혐의로 소환됬다고 보도했다.

피해당사자는 노트앰튼의 횡단보도에서 자신을 친 여성을 용서했을지 몰라도 경찰만은 그럴 수 없을 듯이 보인다.

화요일, 이번 사건을 맡은 경찰은 벨체르마을에 거주하는 50세의 피해 남성의 신분증에서 그의 법적이름이 예수 그리스도 임을 알게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얼굴에 생긴 경미한 부상을 치료받기 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매사추세츠 경찰은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인 예수 그리스도에게 양보하지 않아 이번 사고에 약간이나마 책임이 있는 20살의 브리타니 칸타렐라씨도 함께 소환했다.              

kirstenu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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