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쉬버거, 올해 30개 점포 오픈 목표로 가맹사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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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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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토종 프리미엄 홈메이드 버거 카페 브랜드 프레쉬버거는 전국 오피스가, 대학가, 쇼핑가, 역세권 등 시내 주요 상권지를 중심으로 4~5곳에 중대형 직영점을 오픈하고 가맹점을 본격적으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레쉬버거는 지난 2009년 9월 토종 커피 전문 브랜드인 할리스커피가 론칭한 수제 버거 전문점이다.

이곳은 집에서 엄마가 정성껏 만들어주는 햄버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Everything is Homemade’라는 슬로건에 맞춰 단호박·먹물 빵, 신선한 야채 및 차별화된 소스, 재료의 신선함을 최대한 살렸다.

또 매장에서 직접 착즙한 과일 주스나 수프, 샐러드 등 건강에 좋은 사이드 메뉴를 함께 제공한다.  

매장은 화이트 컬러를 기반으로 브라운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해 고객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카페형 버거숍'을 컨셉트로 내세웠다.

현재 포스코점·청담점·동부이촌동 직영 3점포를 포함, 현재 총 11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바닷가 전망이 좋은 목포에는 할리스커피와 콤보 매장 형식의 매장이 이달말 오픈할 예정이다.

프레쉬버거는 전문적인 기술이나 조리 경험 없이도 효율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창업 비용은 99m2(30평) 기준 가맹비, 시설 및 공사 비용을 포함해 1억3000만원(임대료 제외) 안팎이 든다. 타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초기 투자비가 가맹점 출점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편이다.  

정수연 프레쉬버거 대표는 “토종 커피브랜드 no.1으로 자리매김한 할리스커피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레쉬버거도 토종 버거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매장 수 확보에 주력하고자 한다”며 “올해는 30개 매장수 확보를 목표로 직영점 오픈과 가맹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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