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헤어밴드와 반지형 센서로 두뇌 검사와 스트레스 검사를 할 수 있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1세기프론티어사업 지원을 받은 국내 기업이 뇌파, 맥파 분석지표를 기반으로 뇌-기계 접속기술을 개발해 제품화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뇌-기계 접속기술(BMI)은 인체에 직접 연결되는 침습적 기술과 인체 손상 없는 비침습적 기술로 구분된다.
이번에 제품화하는 기술은 비침습적 뇌-기계 접속기술 중 뇌파와 광용적 맥파의 임상시험을 거쳐 표준화에 성공한 1500여개 분석지표와 4건의 관련 특허가 활용된다.
이번 기술은 활용 목적에 따라 뇌노화검사, 학습능력검사, 뇌파게임, 집중력 모니터링, 스트레스검사, 이완훈련 등 그 응용범위가 다양하며 IT기기와의 융합을 통해 U헬스케어, 이러닝, 문화콘텐츠, 게임과 같은 대중분야의 상품들에도 쉽게 도입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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