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기주 기자) 대한생명은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2010년 연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과 대한생명 신은철 부회장 및 FP(Financial Planner·재무설계사) 등 1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2009 사업연도에 우수한 실적을 거둔 698명의 FP와 90명의 영업관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도상 시상식의 최고 하이라이트인 여왕상은 종로지원단 용산지점 유현숙(41)씨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었던 대내외 영업 환경을 딛고 최선을 다해준 FP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경쟁이 치열해진 생명보험시장 환경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각오로 한계의 벽을 넘기 위해 끝없이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2kija@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