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유럽 국가들의 위기가 미국 경제에 큰 타격이 안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재무부 장관인 티모시 가이트너는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유럽 국가들이 부채 위기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며 "미국 경제가 유럽 위기로 타격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이트너 장관은 "유럽은 이번 일을 해결할 능력을 갖고 있다"며 1조 달러에 육박하는 구제금융 지원 안에 대해 "재정 적자 감축이 필요한 국가들을 돕기 위한 매우 중요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 경제는 점점 강력해 지고 있으며 우리는 이미 이를 목도하고 있다"며 "유럽 발 악재가 미국 경제성장률을 저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제금융안이 합의된 이후에도 여전한 금융 시장의 회의적인 반응에 대해서는 "사람들의 신뢰가 회복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은 매우 자연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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