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15일 한ㆍ중 양국은 천안함 사건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오후 경주 힐튼호텔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고 김영선 외교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양 부장은 중국측이 이번 사건에 대해 여러차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며, "현재 조사진행 상황과 향후 대응 기조에 대한 우리측의 설명을 경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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