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09 한화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권처신 대표이사가 보험왕에 선정된 최명숙 팀장(사진 왼쪽)과 문명옥 팀장의 손을 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기주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15일 개최한 '2009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대전지원단 한밭지점 최병숙 팀장(53)과 마산 지원단 창원지점 문명옥 팀장(52)이 '판매왕'에 등극했다고 16일 밝혔다.
보험영업 11년차인 최병숙 팀장은 지난 1999년 처음 한화손보에 입사, 2005년 처음 보험왕에 등극한 데 이어 3년 만에 다시 보험왕을 차지했다.
최 팀장은 지난해 15억2000만원의 보험료를 거둬들이며 3억10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특히 후배 양성을 위해 지점 내에 '연도대상 도전자 클럽'이라는 별도의 학습모임을 조직하기도 했다.
보험영업 19년차인 문명옥 팀장은 옛 제일화재 출신으로, 이미 2009 회계연도 제일화재 보험왕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 22억원의 보험계약 실적을 올렸고 연봉은 3억2000만원을 받았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두 판매왕은 보험계약 유지율과 신인 리쿠르팅 등 다른 평가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영업현장에서 늘 겸손한 자세로 많은 고객을 만났고 회사에서 안내하는 판매 원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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