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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한식조리전문인력 13곳 선정..총 300명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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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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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정부가 한식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명품 한식조리사를 양성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한식 조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할 교육기관 13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식 조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한식 스타쉐프 양성과정'과 '향토음식 전문가과정'으로 나뉘어 운영한다.

스타쉐프 양성과정은 지난해 2개에서 올해 경희대, 세종대 등 4개 기관으로, 향토음식 전문가과정도 지난해 5개에서 대림대, 호남대 등 9개 기관으로 늘렸다.

지난해 교육 수료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올해는 교육기관수를 대폭 확대해 선정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올해 교육기관수가 확대됨에 따라 교육인원도 대폭 늘어난다.

지난해 '스타쉐프 양성과정'과 향토음식 전문과 과정은 각각 49명, 109명을 교육했지만 올해는 각각 100명, 20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기관의 사정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오는 6월에 교육생을 모집해 7월 중순부터 12월 초순까지 약 5개월 내외로 실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일정은 차후 신문이나 인터넷 등 언론매체를 통해 공고되는 기관별 교육생 모집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교육기관에 총교육비의 70%를 지원해 원활한 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교육 수료생에 대해선 국내외 한식업체 취업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달 말 오픈 예정인 '한식 포털사이트'에 교육 수료생 정보와 한식업체 고용정보 등을 올려 취업과 연계되도록 할 것"이라며 "재외공관 및 해외 한식당 협의체 등에도 동일한 정보를 제공해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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