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천안함 조사 발표 구역질 나"

   
 
 
도올 김용옥이 천안함 조사 발표와 관련해 쓴소리를 뱉어냈다.

도올은 23일 오전 봉은사에서 열린 '코뿔소 외뿔처럼 홀로 가거라'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천안함 조사 발표는 구역질이 난다"며 "부하들 다 죽여놓은 패잔병들이 개선장군처럼 행세하느냐"고 말했다.

그는 "조사결과 발표를 봤지만 나는 0.00001%도 설득을 당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도올은 4대강 개발에 대해서도 "국민 세금 몇십조를 강바닥에 퍼붓는 미친 짓"이라며 비난했다.

youngeu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