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은 23일 오전 봉은사에서 열린 '코뿔소 외뿔처럼 홀로 가거라'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천안함 조사 발표는 구역질이 난다"며 "부하들 다 죽여놓은 패잔병들이 개선장군처럼 행세하느냐"고 말했다.
그는 "조사결과 발표를 봤지만 나는 0.00001%도 설득을 당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도올은 4대강 개발에 대해서도 "국민 세금 몇십조를 강바닥에 퍼붓는 미친 짓"이라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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