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금융위 "천안함 발표,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5-23 16: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기주 기자)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부위원장은 23일 오후 금융감독원과의 비상금융 합동대책반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천안함 관련 리스크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는 재정건전성이나 금융기관 건전성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하고 시장 충격 흡수능력도 과거 리먼 사태보다 훨씬 더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그러나 "앞으로 남유럽 위기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이 장기화될 가능성과 상황에 따라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시장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권 부위원장을 비롯해 금융위원회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해 천안함과 남유럽 사태에 따른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조치 등을 논의했다.

2kija@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