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공중보건대학 레나타 미차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18일 순환저널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핫도그나 베이컨, 소시지등을 섭취하면 심장질환은 42%, 성인 당뇨병은 19% 발병위험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120만명의 자료가 포함된 1600건의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하루에 상기 가공육을 1.8 온스 섭취할 경우, 심장질환과 당뇨병 유발위험이 커진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가공육에는 비가공육보다 나트륨은 평균적으로 4배, 질산염 방부제는 50%이상 더 들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양고기나 소고기 돼지고기등 가공되지 않는 육류에는 이런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다고 부언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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