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투비소프트 공모가가 희망가격 범위(6500~7500원)를 상회하는 8000원으로 결정됐다.
24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7~18일 양일간 투비소프트의 수요예측 진행 결과 155.39대 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물량은 전체의 67.3%인 26만6000주로 청약 신청 물량은 총 4133만3000주였다. 총 143여 개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총 공모금액은 31억60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공모금액은 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에 활용될 계획이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늘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 간 진행된다. 전체 공모물량 중 20%인 7만9000 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오는 6월1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투비소프트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용 RIA(Rich Internet Application)시장에서 1위를 점유하고 있는 시장 선두기업이다. 지난해 10월 신 성장동력으로 RIA와 웹 2.0을 결합한 기업용 솔루션 엑스플랫폼을 출시해 국내 시장에서의 기술 선도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agni2012@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