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34사 중 560사의 올 1분기 이자보상배율은 4.41배로 지난해 1분기 2.1배보다 두배 이상 늘어났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으로 부채에 대한 이자를 얼마나 갚을 수 있는지를 수치화한 것이다.
이자보사배율이 이같이 증가한 것은 이자비용은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급증했기 때문이다.
조사 대상 기업의 1분기 이자비용은 2조847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708억원 줄어들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6조3472억원에서 12조5456억원으로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무차입 경영회사도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지난해 1분기 무차입 회사는 43사에서 올해 49사로 6개사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선 금융업, 결산기 변경사 등 비교가 불가능한 74개사는 제외됐다. 이에 따라 한국체택국제회계기준(K-IFRS) 조기적용법인(31사)인 삼성그룹 계열 4사, LG그룹 계열 10사는도 분석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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