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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이동식 감리분석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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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2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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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불건전거래를 효율적으로 적발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24일 한국거래소는 6개월간의 프로그램 설계와 테스트 과정을 거쳐 이동식 감리분석시스템(PMASS)을 개발 완료했으며, 올해 제1차 정기감리에 이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식 감리분석시스템은 기존 엑셀데이터을 이용한 평면적 감리 데이터를 시각적ㆍ도형적 데이터 분석시스템으로 전환해 회원사들의 잘못된 매매행태를 그래픽으로 알기 쉽게 보여주는 스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시·종가분석 챠트, 장중호가제출 분석 챠트, 호가제출시간분석 챠트, 다중종목호가체결재현 챠트 등 4개 화면으로 구성된다.

그래픽 툴로 위규행태를 복원·재현하기 때문에 감리대상 매매행위의 행태, 특성, 위규성 등을 실제 감리현장에서 해당 회원에게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게됐다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감리과정에서 해다 회원과 감리요원과의 의견상충 가능성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어 감리 소요시간, 비용을 줄이는 효과는 물론 친시장적인 감리 활동에 기여 할 것"이라며 "이 시스템을 국·내외 특허를 내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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