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기업 IT 지출 회복... 하반기 증시 이끌 것…키움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5-26 08: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하반기부터 기업 IT 지출 회복이 본격화돼 증시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업의 개인용 컴퓨터(PC) 교체 시기가 됐고, 윈도우즈7이 확산되고 있어 기업의 IT 지출 회복이 촉진될 것"이라며 "기업 IT 지출은 지난해 6% 줄었으나 올해와 내년 각각 4%씩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기업 실적 호전과 IT 예산 확충도 IT 지출 호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점쳐졌다.

김 연구원은 "미국 스탠다드앤푸어스(S&P)100 기업들의 올해 영업이익이 54% 급증해 IT예산 확충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PC뿐 아니라 모니터와 노트북, 네트워크 장비, 스마트폰 수요 증가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남유럽 위기 확산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는 유로존 전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역내 차별화 현상에 기인한 것"이라며 "일부 국가의 재정 긴축이 유로 경제에 악영향 미치겠지만, 전반적 경기 둔화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2xworld@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