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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경기 둔화 우려도 비껴가 '매수'... 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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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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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경은 기자) KTB투자증권은 26일 타이어 업종에 대해 남유럽 위기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도 비껴가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남경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하락과 제품 가격 인상으로 타이어 업종은 3분기부터 이익 증가세가 확대될 것"이라며 긍정적 전망을 내비쳤다.

천연고무 가격은 고점대비 20% 이상 하락중이고, 유가 하락에 따라 부타디엔 가격 안정세로 합성고무 가격도 안정세를 타 원재료 가격 부담을 덜어낸데다 2분기부터 제품 가격이 5% 이상 인상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타이어 수요 둔화 우려에도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 덧붙였다. 교체용 타이어는 필수 소비재 성격으로 경기둔화시 수요감소가 제한적인데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로 가동률이 95% 수준으로 극대화 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 남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넥센타이어도 '매수'추천과 목표주가 8800원을 제시했다. 넥센타이어는 한국타이어에 비해 후발업체이고 시장지배력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라 덧붙였다. 

kke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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