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SC제일은행은 5억원 이상 예금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듀얼 케어 자산관리 서비스'을 확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SC제일은행에서 펀드에 3억원 이상 가입하거나 거래은행과 상관없이 5억원 이상의 예금 또는 펀드 거래를 하고 있는 고객이다.
이 서비스는 전담 상담전문가(PB)와 투자 컨설턴트(IC) 두명이 고객 개개인의 투자 및 거래 성향에 맞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전담 PB는 고객과 직접 대면을 통해 금융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동시에 IC는 시장 상황 분석 및 예측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김영일 소매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올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해 온 듀얼 케어 자산관리 서비스가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서비스 신청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며 "다양한 고객의 금융 니즈에 부합하는 투자자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비스를 원하는 기존 고객들은 본인의 전담 직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규 고객인 경우 영업점을 방문해 상담하면 된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우수한 PB인력과 업계 최대 규모인 40명의 IC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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