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중인 일반 가정은 18만3000가구이며, 학교 1237개교, 공공기관 1620개소, 사업장 8620개소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새로 가입한 2만2459가구 중에서 9032가구가 자발적으로 감축한 온실가스는 1만1375톤이라고 시측은 설명했다.
인센티브 대상자는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업체에서 생산하는 LED램프, 대기전력 자동차단 멀티탭, 친환경 원목 생활용품, 도자기 에코컵을 무료로 구입하거나 절전형 가전제품(LED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보일러 등), 하이브리드 자동차, 고기밀 단열창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를 통해 원하는 인센티브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녹색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에코마일리지 가입자가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친환경 녹색제품을 구매할 경우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에코마일리지 카드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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