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넷 유가정보를 아이폰으로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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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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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한국석유공사]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앞으로 애플 아이폰으로 유가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게됐다.

2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오피넷 부가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서 최근 가입자가 급증하는 국내 아이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유가정보를 우선 제공하는 것이다.

스마트폰 유가서비스는 진화된 3세대 오피넷 서비스다. 오피넷은 지난 2008년 웹서비스를 시작으로 2009년 포털, 내비게이션, 문자메시지(SMS)로 서비스했다. 올해부턴 스마트폰으로 제공한다.

특히, '셀프주유소', '불법업소', '주변·고속도로 주유소 유가' 등 다양한 정보를 '증강현실' 등의 IT 기술과 접목해 운전자들이 보다 쉽게 인근의 저렴한 주유소를 검색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연구분석 결과, 오피넷 서비스 도입 이후 리터당 약 14원의 가격인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바 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안드로이드 등 다른 스마트폰으로도 오피넷 유가 서비스를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 동시에 기존 서비스의 품질과 기능을 보다 개선,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유가정보를 언제나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석유공사는 설명했다.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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