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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글로벌 증시 안정에 코스피도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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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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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경은 기자) 나올만한 악재는 다 나왔다는 분위기에 글로벌 증시가 오름세를 보이자 코스피지수도 화답하고 있다. 갭상승으로 출발해 단숨에 1630선에 올라섰다.

지난밤 유로채 루머를 중국이 일축하면서 뉴욕 증시가 급등해 국내 증시에 강한 상승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28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1.76포인트(1.35%) 오른 1629.26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이 유로화 표시 채권을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전세계 증시가 함께 환호했다. 밤사이 미국 다우지수는 2.85% 오르며 하루만에 1만선을 회복했다. 나스닥 지수는 3.7% 넘게 급등했다.

외국인이 10거래일만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순매수 금액은 600억원대로 집계된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0억원 및 50억원대 순매도를 보이며 외국인과 반대되는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이 모두 오름세다. 삼성전자가 1.2% 오르며 78만원대로 올라섰고, 포스코와 현대차, 한국전력 등이 모두 1% 이상 오름세다.

환율도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시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내린 1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kke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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