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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국민, 건강기능식품으로 '홍삼' 가장 선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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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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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별인정형 제품 판매도 크게 증가


   
건강기능식품 품목별 시장 현황(2009)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지난해 홍삼제품의 판매액이 5,000억원에 육박해 5년 연속 건강기능식품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전체 건강기능식품 판매액의 52%를 차지하는 홍삼은 지난해 대비 19%,2006년 판매액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홍삼 이외에 개별인정형 제품, 비타민 및 무기질, 알로에, 오메가3 등이 판매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체지방감소와 간, 전립선 건강 등 기능을 강조한 개별인정형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

개발인정형 기능식품이란 고시된 품목 외에 안전성,기능성을 개별로 인정받은 원료로 제조한 제품을 말하는 것으로 2008년에 비해 판매액이 92% 가량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인정형 제품 중에서는 체지방감소 관련 제품의 판매액이 가장 높았고(26%) 간 건강,전립선 건강,관정/뼈 건강 관련 제품의 순이었다.

한편 2009년 건강기능식품 판매액은 총 9,598억원으로 2008년에 비해 20% 가량 증가했다.

이는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등의 영향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기능성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식약청은 다양한 기능성 제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제품 구매시에는 '건강기능식품'표시와 인증마크,기능성분 함량 등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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